학교급식 부실 논란에 교육청은 “학생 교육 강화”

  • 등록 2016.11.04 16: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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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상태, 편식습관 등 고려해 적게 배식하다보니…”

최근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의 학부모들이 학교급식이 부실하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이는 가운데, 4일 제주도교육청은 아이들의 영양상태와 편식습관 등을 고려해 정량보다 적게 배식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 “학교급식 교육과 올바른 식생활 교육 등을 강화해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해명했다.

 

도교육청은 또 학교 현장과 부모님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 부모님들에게 심려를 드려 송구스럽다, “학교현장 의견 수렴 및 현장지도 등을 내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교육과 관련해서는 정량을 배식한 뒤 편식 및 잔반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야채를 기피하는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주간식단을 안내할 때 가정통신문을 통해 채소의 우수성을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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