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올해산 노지감귤 미국수출 개시

  • 등록 2016.11.03 1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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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노지감귤이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3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농협)·제주도에 따르면 올해산 제주감귤 미국수출을 중문농협 수출 선과장에서 지난 1일 감귤 선별 및 포장작업을 완료, 2일 18t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중문농협은 12월까지 매주 4~5컨테이너를 수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산 미국수출 참여농협은 서귀포농협 200t, 중문농협 100t, 제주시농협 34t, 조천농협 18t, 감귤농협 250t으로 5개 농협 600t이 목표다.


노지감귤 미국수출 농가 수취가는 1000원/kg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해 수확기 잦은 비날씨로 491t을 수출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600t으로 수출물량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용덕 kydjej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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