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제주도청 및 제주도의회와 정책협의회를 잇달아 열 예정이다.
제주도청과의 ‘2016년 행정협의회’는 3일 오후 2시 제주도청의 주관으로 도청 제1청사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추천을 받은 의원 2명, 그리고 도청과 교육청의 안건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의할 주요 안건을 도세 전출 비율 상향 조정과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관련 사안으로 정했다.
도의회와의 정책협의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에서는 신관홍 의장, 김황국·윤춘광 부의장,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경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교육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과 전우홍 부교육감을 비롯해 안건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날 의견을 나눌 주요 안건을 학생 중독예방 종합대책, 2017년도 예산편성방향 및 달라지는 사항,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교체, 급식 개선대책 등으로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