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2일 제주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시작됐다.
올해 대회는 ‘희망찬 미래농업의 주역이 되자’를 주제로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가 주최하고, 제주도연합회(회장 홍행표)가 주관해 4일까지 열린다.
2일 오전에는 ‘기후온난화 대응전략’ 학술 세미나와 ‘1차산업 생존전략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이 열렸고, 개회식은 3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대회 3일 동안 제주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전국 13개 시도 참가자들이 준비한 지역 농·특산물 전시회와 품평회가 열린다.
그리고 청정제주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제주 6차산업 홍보 및 체험관, 감귤아열대관, 밭작물농업관, 로열티대응관, 친환경농업관, 국화전시관, 농기계 및 농자재 전시관, 세계자연유산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