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에게 전기이륜차가 보급될 예정이다. 제주도청에서는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제주도민(기업·법인·단체 포함)을 대상으로 올해 전기이륜차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보급 차종은 ㈜씨엠파트너사의 썬바이크로 대당 판매가격은 390만원이다. 제주도청에서 보조금 250만원을 지원하므로 구매자는 14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한 경우 폐업 등 부득이한 사유 발생을 제외하고는 1년간 매매를 금지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이달 3일부터 12월 2일까지로 선착순 마감하며, 신청 장소는 전기이륜차 판매처인 ‘카페 썬바이크’(제주시 연북로 52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