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개별관광객 중심의 고급형 관광구조로

  • 등록 2016.11.01 13: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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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종합지원 서비스센터’ 설치 계획

제주도청에서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중심의 저가 패키지 관광구조를 개별관광객 중심의 고급형 관광구조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제주관광 종합지원 서비스센터’(가칭)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편사항 응대창구는 현재 전국을 대상으로 한 한국관광공사의 안내센터(전화. 1330) 밖에 없어, 관광 불편사항 신고 및 처리과정을 개선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이 센터를 운영하기로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센터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1:1 실시간 채팅서비스 등 관광안내는 물론,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사후 모니터링도 실시하는 등 종합상황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청에서는 이 센터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자치경찰, 소비자보호원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세부 운영계획을 올해 안에 마련할 예정이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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