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숙인재활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2023.05.22 12:33:37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18일부터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숙인재활시설 17개소 종사자 총 1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권감수성 향상 및 시설 내 장애인학대 조기 발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서귀포시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교육이다.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에 대한 오대영 원장(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강의를 필두로, 도내에서 장애인 인권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효철 소장(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조백기 관장(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이미복원장(제주특별자치도 피해장애인쉼터) 이 강사로 나서 사례를 통한 거주시설 인권침해, 인권 친화적 거주시설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시설 내 전 종사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1차, 2차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고, 2차 교육은 오는 5월 25일(목)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개별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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