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하동군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달 말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꼬똥켄넬종친회(회장 이신호)와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한국꼬똥켄넬종친회는 이날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하동에 위치한 한국꼬똥켄넬은 2002년 한국에서 ‘꼬똥드툴레아’ 견종을 최초로 반입 및 등록했고 이듬해 첫 세대가 태어난 이후로 꾸준히 해당 견종의 혈통 보존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 1·2회 종친회 개최 후 코로나19로 휴지기를 가지다 올해 3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적량면 하동스포츠파크에 위치한 제1행사장과 화개면 야생차문화축제장에 위치한 제2행사장 모두 반려동물 보호소가 있어 애견인들도 부담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군은 이어 하동레일바이크㈜ 행복공동체(대표 최오근)와 입장권 500만원어치 833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하동군 북천면에 위치한 하동레일바이크는 지역주민공동체인 ‘행복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1.2km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이뤄진 터널을 포함, 5.2km의 엑티비티한 코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가 개최되는 31일간 엑스포 입장권을 지참해 하동레일바이크를 방문하면 20%의 할인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그리고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하동레일바이크를 포함한 27개소의 엑스포 연계할인 관광지도 준비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