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우수 상품 박람회’가 오는 28~29일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제주도청·경제통상진흥원·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준비했다.
소상공인은 상시 근로자 수가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명 미만, 그 외의 업종은 5명 미만인 사업체를 말한다.
이 박람회는 우수 상품 홍보관, 먹거리 장터, 연예인 초청 공연, 문화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 주최 측에서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금, 세금, 경영 및 마케팅 분야 등에 대한 경영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체 통계조사에 의하면 2014년 기준으로 제주지역의 소상공인은 전체 사업체의 84.7%를 차지하는 4만4천여 곳에, 기업 종사자의 46.8%인 8만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