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일손 부족의 원인이 되고 있는 '탈농업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서귀포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을 4월 중 추진한다.
본 사업은 이름 그대로 맞춤형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으로 매년 10여명의 청년 강소농(强小農)을 10년간 전략 육성하여 청년농의 자립기반 구축으로 미래 농업의 주인공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청년농) 신청 기본요건은 사업소재지가 서귀포시에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45세 미만 영농경력 5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이며, 감귤류를 제외한 기타과수류의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 포함)시설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100년 제주 미래 농업의 씨앗을 뿌리는 금번 사업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서귀포시 청년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