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 2023년 치매안심마을 와흘리 신규 지정

2023.04.07 11:46:51

치매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기억을 희망愛 담는 치매안심마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조천읍 와흘리를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4월 5일 현판식 전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인지강화 프로그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수 있는 간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한편 동부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2019년 구좌읍 덕천리, 한동리를 시작으로 2020년 구좌읍 송당리, 2021년 조천읍 대흘1리가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살아갈 수 있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