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코그램 주가 17% 상승…강세 이유는?

2023.02.13 12:04:46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피코그램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12시 3분 기준 피코그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29%(1110원) 상승한 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원전 기술개발, 수출확대에 적극 나서며 원전 수출이 가시화 되는 가운데 피코그램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수원은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의 기자재 공급과 건물, 구조물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은 총 300억달러(약 39조원) 규모 사업이다.

 

원자로를 포함한 해외 수주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은 폴란드 정부(국유재산부)의 지원하에 추진 중인 민간 주도 퐁트누프 신규 원전건설사업 협력의향서(LOI)를 폴란드 민간 발전사인 ZE PAK 및 폴란드 전력공사 PGE와 체결했다.

 

체코에 대한 원전 수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체코는 최대 3기의 추가 신규 원전건설도 검토하고 있어 이번 신규 원전을 수주할 경우 후속 신규 원전사업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코그램은 앞서 국책과제를 통해 '방사선융합기술' 사업을 영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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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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