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 '몰입·거부·공포' 어떤 유형인가…성인애착유형테스트, '연애'에 도움 된다고?

  • 등록 2019.01.10 14: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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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성인애착유형테스트'가 이틀 연속 실검에 등극해 주목된다.


나의 '애착유형'을 자가 진단해볼 수 있는 '성인애착유형테스트'는 36개 항목으로 점수를 낸 뒤 '내 성향'을 스스로 파악해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스트 방법은 질문지 답에서 홀수점수를 더해 18로 나누면 회피점수, 짝수 점수를 더해 나누면 불안점수가 나오는데, 이 점수를 통해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회피점수 2.33미만, 불안점수 2.61미만이면 '안정애착', 회피점수 2.33미만, 불안점수 2.61이상이면 '몰입애착', 회피점수 2.33이상, 불안점수 2.61미만이면 '거부형 회피애착', 회피점수 2.33이상, 불안점수 2.61이상이면 '공포형 회피애착'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이 같은 테스트 결과 '안정애착'에 가까울수록 비교적 쉽게 타인과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불안해하는 유형과 회피하려는 유형은 '연애'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안정적 유형이 연애를 오래 지속하는데 유리하다는 해석이다.


성인애착유형테스트는 몇몇 사이트에서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틀째 주목을 받으면서 10일 현재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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