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보존 제약 주가 급등…상한가 이유는?

  • 등록 2023.02.08 0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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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비보존 제약 주가가 상한가다.

 

8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비보존 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340원) 상승한 1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보존 제약이 신약 개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비보존 제약은 공시를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의 국내 임상3상 결과 진통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일차 평가지표인 투여 개시 후 12시간 통증강도차이합에 대한 평가에서 유의성을 확보해 진통 효능을 입증했다.

 

​오피란제린군(=26.8)이 위약군(=19.9)에 비해 평균 35% 높은 통증감소를 보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통상 p값이 0.05 미만이면 성공한 임상으로 평가하는데 이번 3상에선 p값이 0.0047로 제시됐다.

 

한편 비보존 제약은 오피란제린(VVZ-149)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품목허가 승인 절차(NDA)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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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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