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지원…"형제 도울 준비 돼 있다”

2023.02.07 10:34:18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 인력 급파와 신속한 긴급 의약품 지원 추진도 지시했다. 또 추가 지원을 필요로 할 경우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협력해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며 “우리는 튀르키예 형제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오전 4시 17분쯤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서 7.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4000명 가까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가 커지고 있어 사상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