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주가 4% 하락…K2 전자 수출 무산 여파

  • 등록 2023.02.06 1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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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로템 주가가 하락세다.

 

현대로템 주가는 6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94%(1400원) 하락한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르웨이로 K2 전자 수출이 기대됐으나 최종 무산된 여파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독일의 주력전차 레오파르트2 신형 모델 54대 도입 방침을 밝혔다.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K2 전차가 막판까지 경쟁했으나 결국 수주에는 실패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해 연간 1474억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대비 83.9%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2일 튀르키예에 1741억원 규모의 '알타이 전차 양산 부품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영업이익도 약 30%가량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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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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