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나스닥 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연준, 매파적 기조 발언 주시

  • 등록 2023.02.05 14:10:58
크게보기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99포인트(0.77%) 하락한 3만3717.0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2.79포인트(1.30%) 떨어진 4017.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7.90포인트(1.96%) 내린 1만1393.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 기조를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FOMC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전의 0.5%포인트보다 더 내려간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내달 1일 FOMC 이후 금리인상을 정식 발표하고, 입장문을 낭독한다.

이때 당분간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