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원이, ‘이봉원의 여자’ 발언…박미선 당황

2023.01.31 14:37:1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자신을 ‘이봉원의 여자’로 소개했다.

 

31일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는 밀착 레깅스로 ‘트로트계 비욘세’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찾아온다. 핫한 빨강 레깅스의 지원이 모습에 박미선은 입이 떡 벌어진 채 넋을 놓는다.

 

지원이는 “박미선 원장님을 실제로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라고 고백해 박미선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이어 그는 “2년 반 동안 이봉원의 여자였어요”라는 충격 발언을 하고, 미소 짓던 박미선이 당황하며 얼자 장영란과 김호영도 함께 혼돈에 빠진다.

 

김호영은 “이게 무슨 말이에요?”라며 상황을 파악하려 했고, 장영란은 “여기서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합니까?”라며 호통친다. 결국 박미선은 “셔터 내려라”며 뒷목을 잡지만, “일단 앉아보세요. 무슨 이야기에요?”라며 애써 평정심을 찾는다.

 

난처하게 웃던 지원이는 “이봉원 선배님과 2년 반 동안 음악프로 MC를 봤었다”고 설명하고, 3MC는 그제야 안도하며 웃는다.

 

그러나 고민 커트를 이어가던 중 지원이가 이봉원으로부터 “내가 본 모습 중에 이 모습이 제일 예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자, 박미선은 “그런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예쁘다고 그랬어요?”라며 깜짝 놀란다.

 

이어 박미선은 “딴 여자들한테는 잘하는구나…”라며 씁쓸해(?)하고, 지원이에게 “알아서 고민 해결 잘하고 가”라며 삐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아슬아슬한 상담 현장은 31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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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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