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심 속 쉼터’ 공개공지 점검 실시

2023.01.27 11:02:1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대형건축물 공개공지 점검을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공개공지 점검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 및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으로는 도심지(상업·준주거·일반주거·준공업지역) 내 다중이용시설(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연 면적 합계 5,000㎡ 이상) 39개소가 해당되며, 주요 점검내용은 ▶물건 적치 혹은 영업행위 진행 여부 ▶안내표지판 및 편의시설(벤치 등) 훼손 점검 ▶주차장 또는 쓰레기 집하장 등으로 사용하는 등의 용도변경 여부 ▶일반인 접근차단 여부 ▶조경·수목 유지관리 등 관리상태 등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 조치토록 하고, 공개공지 시설물 훼손 및 보수 등 정비가 필요한 건축물에 대하여 시정 요구 등, 장기적으로 점검·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개공지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적 공간으로, 이번 점검을 통하여 (공개공지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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