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세훈 시장과 2월 2일 단독면담…‘지하철 선전전’ 계속

2023.01.27 10:04:04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27일)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을 하지 않는 선전전을 열었다.

 

지난 26일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월 2일 오후 3시로 단독면담과 공개 면담을 수용한 것에 대하여 환영한다. 전장연은 공개방식에 대하여 구체적 실무 협의를 통해 사회적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한 의미에서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 마련까지는 혜화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을 하지 않는 ‘지하철 선전전’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전장연에 장애인단체와의 공동면담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지만 전장연의 거부로 결렬된 바 있다.

 

한편 전장연과 오 시장의 면담은 오는 2월 2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전장연 면담을 비롯해 다른 장애인단체와의 단독면담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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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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