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설주의보' 해제, 내일부터 다시 찬 바람 강해져

  • 등록 2023.01.26 14: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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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서울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경기 남부와 강원, 충북 북부, 충남 서부에 '대설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다.

 

지금까지 충남 태안에는 9.5cm, 인천에도 8.4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다. 서울에도 4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오후부터 내일까지는 주로 충청 이남 지방으로 눈이 이어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전북에 최고 7cm 제주 산간에도 내일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 산발적으로 내리는 눈은 오후에 점차 잦아들 전망이다.

 

다만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고 있어 내린 눈이 그대로 도로에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 우려가 무척 크다.

 

한편 눈이 내리며 어제보다는 한파가 주춤하고 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0도, 대전 2도, 광주 3도로 어제보다 5~7도가량 높겠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겠다.

 

토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맹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눈이 내리는 서쪽과 달리, 눈비 소식이 없는 동쪽 지역은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에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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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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