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상 첫 여성 사무처장 탄생

2023.01.19 11:19:38

김애숙 의회사무처장 이사관 승진 임용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김애숙 사무처장의 이사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애숙 의회사무처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하여 도 총무과 경리담당,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을 거쳐 2021년 1월 부이사관 승진 후 도 관광국장을 거쳐 2023년 1월 17일자로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임용됐다.


이번 승진인사로 김애숙 사무처장은 ‘최초 여성 사무처장, 최초 여성 이사관’타이틀을 얻게 됐다.


김경학 의장은 “오늘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역사상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제주도의회 역사상 첫 여성 사무처장이자 도정 사상 첫 여성 이사관이 탄생했다. 개인의 영예뿐 아니라 제주도의회의 자랑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도내 여성 공직자들에게 보이지 않았던 벽이 허물어진 만큼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지영 기자 jiyoung@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