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비교] 1월 11일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2023.01.11 10:15:20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1일 수요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561.59원, 경유는 1687.99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31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673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한영 전주지점 금성주유소가 리터당 143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15원으로 판매하는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대왕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11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61.59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92원 차이가 발생했다.

 

11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687.99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58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국 석유 수요 회복 기대감 지속,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등으로 상승했다. 유가 전망 하향, 미국 전략비축유 재구입 보류 소식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49달러 상승한 75.12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45달러 상승한 80.10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코로나 방역 조치 완화, 국경 개방 등 사실상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중국 석유 수요 증가 기대감 고조됐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중국은 2020년 3월 실시한 여행제한조치를 폐지하고 해외 여행객에게 국경을 개방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했다. 중국 국영 언론은 중국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 확산이 이미 정점을 지났다고 보도함에 따라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증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