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561.39원, 경유는 1710.40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31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673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영포주유소가 리터당 143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35원으로 판매하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지에이치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6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60.6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02원 차이가 발생했다.

6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714.9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35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3달러(1.1%) 상승한 배럴당 73.6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0.85달러(1.1%) 오른 배럴당 78.69달러로 집계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원유와 정제유 제품 수출은 지난주 133만배럴 늘었다. 미국산 석유제품과 원유의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해석으로 받아들이며 유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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