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규제 완화로 주거형 오피스텔 관심…’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주목

  • 등록 2023.01.04 10: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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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종부세 과세표준액, 다주택자 기본 공제액(적용 세율 포함) 등을 대거 완화하기로 했다. 다주택자 대상 취득세 중과세율은 각각 4%(2주택자), 6%(3주택자 이상)로 완화한다. 

 

분양 및 주택 입주권에 대한 양도세율도 대폭 완화한다. 60~70%의 높은 세율이 적용되던 단기 양도세율은 1년 미만 45%, 1년 이상 보유 시 적용받지 않도록 조정한다.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LTV) 금지 규제는 해제하고, LTV 상한은 30%로 적용한다. 재산세 등 보유세도 줄어들 예정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규제 완화로 LTV가 늘어나면 자금 조달도 수월해진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월드메르디앙 소사역'이 공급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3층 규모로, 전용면적은 69.89㎡~77.50㎡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3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스템 에어컨, 세탁 및 건조 기능을 갖춘 빌트인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등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한다. 

 

주변 생활요건도 우수하다. 해당 오피스텔은 서울지하철 1호선과 시흥, 안산 등을 지나가는 서해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2023년 상반기 서해선의 북쪽 구간인 대곡~소사 노선이 개통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도보 5분 거리에 경원여객버스터미널이 있으며, 자동차로는 시흥IC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GTXB-B노선도 착공 예정이다. 

 

편의시설은 이마트, CGV, 가톨릭대학병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부천남초, 소명여중, 소명여고 등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다주택자의 거래 제약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고되면서 좋은 조건의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금 5%, 조건변경 등의 혜택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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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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