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9일 목요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525.85원, 경유는 1724.07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578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강남구 소재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주)만정에너지 삼보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2653원으로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강원 강릉시에 위치한 알뜰(ex) 상표의 구정(동해)주유소가 리터당 143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59원으로 판매하는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삼봉에너지 주유소/충전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29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25.85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43원 차이가 발생했다.
29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724.07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94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장중 하락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57달러(0.7%) 내린 배럴당 78.9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1.07달러(1.3%) 떨어진 배럴당 83.26달러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중국이 내년 1월부터 해외여행을 위한 코로나19 검역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원유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이 같은 기대감은 하루 만에 다시 위축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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