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2일 화요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46.26원, 경유는 1879.59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61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932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광신석유(주)직영 고성주유소가 리터당 1493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735원으로 판매하는 광신석유(주)직영 고성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22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46.26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68원 차이가 발생했다.
22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79.59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97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3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08%(0.07달러) 하락한 배럴당 80.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1월물 브렌트유는 2.41%(2.16달러) 내린 배럴당 87.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 초반 12월 OPEC+ 회의에서 산유국이 증산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이 보도돼 급락하며 출발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일부터 지속해서 2만 명을 웃돌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는 광저우 등 일부 지역을 봉쇄하고 실내 밀집 우려 시설을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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