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1일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5%(7900원) 상승한 5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가 폭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훈풍을 맞으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10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8.2%)은 물론 시장 전망치(7.9%)보다 낮은 수치다.
이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60.97포인트(7.35%) 폭등한 11,114.15에 장을 마감해 대유행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한편 이날 카카오뱅크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20.26%(4650원) 상승한 2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