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읍민속마을보존회, ‘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 및 전통민요 공연’ 운영

  • 등록 2022.11.09 13: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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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사)성읍민속마을보존회는 ‘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 및 전통민요 공연’을 11월 13일, 20일 오후 2시부터 제주 성읍마을 일원에서 운영된다고 전했다.

 

제주 성읍마을은 세종 5년(1423년)에 현청이 들어선 이래 약 500년 동안 정의현 소재지이며, 2023년 정의현 도읍지 600년을 앞둔 현재 성곽을 비롯해 동헌으로 쓴 근민헌과 명륜당, 대성전이 남아있는 곳이다.

 

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 공연은 1984년 6월 7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정의현감 행차가 지정되어 과거 정의현감 부임행차를 재현한 행사이다.

 

정의현감 행차와 더불어 성읍마을 주민들이 자체 전승해 온 취타대 거리 행진, 전통 민요공연 및 민속놀이도 재현할 예정이며, 모물범벅, 빙떡 등 전통음식도 마련돼 성읍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정의현감 행차재현 및 전통민요 공연은 옛 정의현 소재지로서의 전통을 되살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성읍마을 만의 독특한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앞으로 제주 성읍마을만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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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기자 ygin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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