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글로벌 주가 11% 상승…이유는?

  • 등록 2022.10.31 14:33:43
크게보기

 

한미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다.

 

31일 오후 2시 28분 기준 한미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75%(4100원) 상승한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이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옴시티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2022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내달 초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이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내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 방문할 것"이라며 "그 전에 11월 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한국에 온다"고 말했다.

 

사우디는 빈살만 왕세자 주도로 서울의 44배에 달하는 도시(네옴시티)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길이 170km, 너비 200m에 이르는 친환경 직선도시 '더 라인', 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 첨단산업단지 '옥사곤', 산악관광단지 '트로제나' 등 3개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670조원(약 5000억 달러)에 달한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네옴 시티 건설의 일환인 ‘네옴 더 라인(NEOM The Line)’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Specialized PMO: Program Management Office)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서아 기자 news@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