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쏘카 주가 11% 상승…이유는?

  • 등록 2022.10.07 1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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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7일 쏘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50%(1800원) 상승한 1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무죄를 선고 받아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그동안 주가가 크게 빠진 점도 저가매수세를 유입시켰다.

 

지난달 29일 이 전 대표를 비롯한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전·현직 경영진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으로 기소된 이 전 대표와 쏘카의 자회사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타다가 외관상 카카오택시 등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실질적으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을 영위해왔다고 볼 수 없다"며 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검찰은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를 한 상태다.

 

한편 지난 8월 2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쏘카는 투자자들의 외면,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 증대 등이 악재가 돼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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