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민 체감 높이는 가축분뇨 관리 정책 정립

2022.09.29 19:56:57

28일 가축분뇨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관리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민 체감을 더욱 높이도록 기존에 수립된 가축분뇨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가축분뇨관리 기본계획은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기본계획의 세부계획에 대해 5년 단위로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다.


이번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2017년에 수립한 가축분뇨관리 기본계획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다양한 환경변화 요인을 반영해 향후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 및 처리를 위한 장기 정책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지역에서 가축분뇨는 지하수 및 주변지역 잠재오염원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액비 관련 지침 마련 등 제주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가축분뇨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축분뇨의 발생과 처리 현황, 자원화 현황 파악 등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액비 및 정화처리 방류수 등 자원화 방안을 포함해 종합적인 관리방안 등도 아우를 방침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가축분뇨기본계획의 목표를 설정해 가축분뇨관리와 악취 문제 개선에 대한 도민 체감을 더욱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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