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앱클론 주가 소폭 상승…이유는?

  • 등록 2022.09.16 10: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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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표적 치료제' 효능 확인

 

앱클론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앱클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4%(250원) 상승한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앱클론은 이날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이하 헨리우스)에 기술이전(L/O)한 위암 표적 치료제 AC101의 임상2상 중간 결과가 헨리우스의 투자자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헨리우스가 발표한 임상 2상 중간결과에 따르면, AC101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화학요법의 병용 투여 임상에서 AC101 저용량(15㎎/㎏) 및 고용량(25㎎/㎏)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ORR)이 85% 이상이라는 결과를 도출됐다.

 

앞서 앱클론은 AC101을 위암 및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했으며, 2016년 글로벌 파트너사인 중국 최대 제약 그룹 복성 제약의 헨리우스에 기술을 이전했다.

 

한편 헨리우스는 2019년 중국에서 임상1상을 시작해 2021년 임상2상에 착수했으며, 이번 투자자 반기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임상 계획도 발표했다.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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