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5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5%(600원) 상승한 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달 말 500억원 규모의 2년물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예측은 오는 22일, 발행은 29일로 각각 예정됐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천억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회사채 발행 목적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이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