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극장가 접수, '공조2:인터내셔날' 누적관객 334만 돌파

2022.09.13 09:39:32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 중이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공조 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추석 연휴인 9~12일 동안에만 관객 283만205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34만4577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설날을 강타한 '공조' 1편과 올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외화 '탑건: 매버릭'의 개봉 12일째 300만 돌파보다 2배 빠른 속도다. 개봉 8일 만에 같은 기록을 쓴 '한산: 용의 출현'보다도 빠르다.

 

배우 현빈과 다니엘 헤니, 유해진 등이 주연한 ‘공조2’는 남북한 형사가 북한 출신 범죄자를 함께 쫓은 전편의 설정에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볼거리와 유머가 모두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됐고, 명절에 가족과 함께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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