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글로벌 주가 8% 급등…이유는?

  • 등록 2022.08.25 13: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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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투자책임자 회동 기대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미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후 1시 45분 기준 한미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4%(1050원) 상승한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의 프로젝트 투자총괄책임자를 만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원 장관은 오는 30일 국토부가 개최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에서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투자총괄책임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엔 건설관리 용역을 수주한 한미글로벌 등 기업 관계자들도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옴시티는 5000억달러(약 650조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6월 네옴시티 건설의 일환인 '네옴 더 라인(NEOM The Line)'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 용역을 수주한 바 있어 관련주로 꼽힌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1996년 미국 파슨스와 합작을 통해 설립한 국내 최초 건설사업관리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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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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