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니뮤직 주가 10% 상승…이유는?

2022.07.15 14:23:28

KT스튜디오지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공동 제작사로 주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니뮤직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오후 2시 19분 기준 지니뮤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7%(440원) 상승한 4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의 합병 결정에 KT스튜디오지니 자회사 지니뮤직의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니뮤직의 최대주주는 KT의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콘텐츠 사업 회사인 KT스튜디오지니로, 시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전날 CJ ENM의 OTT인 `티빙`은 KT의 OTT `시즌`을 흡수 합병을 결정했다. 이는 티빙 독립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인수합병(M&A)이다. 양 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과 OTT·통신 결합 등 전방위 시너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OTT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지난 상반기 CJ ENM과 KT의 사업 협력 일환으로 이뤄졌다.

 

KT스튜디오지니는 합병 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티빙의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공동 제작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ENA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9.6%, 수도권 10.4%, 분당 최고 11.8%를 기록한 바 있다.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에서도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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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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