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카나리아바이오(전 현대사료)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52분 기준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5%(6300원) 상승한 4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가 바이오사업 진출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11일 100% 자회사인 엘에스엘씨앤씨와의 소규모합병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현대사료와 엘에스엘씨앤씨가 1대0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 결정에 대해 "사업 다각화로 역량을 강화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결합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현대사료에서 '카나리아바이오'로 변경할 것을 결정하고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카나리아바이오는 12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명이 현대사료에서 카나리아바이오로 변경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