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전기술 주가 8% 하락…대주주 블록딜 우려

  • 등록 2022.06.21 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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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전기술이 대주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가능성에 하락세다.

 

21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한전기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8%(5800원) 하락한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이 적자 보전을 위해 자회사 한전기술을 매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한전기술은 원전 사업 재개 기대감에 원자력발전 테마주로 주가가 상승세를 타왔다. 하지만 한국전력 적자에 발목이 잡혔다. 

 

한국전력은 지난 1분기 7조7869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영업손실을 냈다. 한국전력은 누적되고 있는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자회사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전기술 지분 65.77%(2513만8694주) 중 14.77%(564만주)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각 방식이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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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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