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가소득 10% 향상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구축’

2022.05.26 15:16:09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판매 활성화로 농가소득 10%, 경영역량 20% 향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부터'강소농 비즈니스모델 구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6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8회 32시간 과정으로 농업인교육관 또는 저지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주문 처리 플랫폼인 어레인지로 주문메시지 처리 및 택배사별 송장 연동 방법, 스마트스토어 상품등록, 상세페이지 및 스토어쇼핑몰 만들기 등이다.


교육 대상은 서부지역 강소농으로 네이버 모두 홈페이지를 보유하거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이면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로 유통비용은 줄이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10% 이상, 경영역량 20%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영체를 중심으로 기술 수준과 경영상태 진단‧처방에 따른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한 농가소득 및 경영역량 향상과 자율적‧자기주도적 농업인을 육성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강소농 신청자 24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최종 16명을 2022년 신규 강소농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 9명의 강소농이 참여하는 ‘서부제라진’ 자율모임체를 육성했다.


또한,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7회 28시간 과정으로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능력향상을 위해 장단기 목표설정, 농장홍보 사진촬영 기법, 네이버 모두 홈페이지 만들기 등 ‘강소농 경영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육성한 강소농은 총 364명이다.


김승우 농촌자원팀장은 “강소농 자립역량 강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본교육, 경영역량강화교육, 비즈니스모델구축교육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강소농 자율모임체 3개회를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현장교육 등을 추진하고 우수 자율모임체에는 11월에 개최하는 ‘강소농대전’ 참가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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