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21일 어린이 독서회‘책 먹는 아이들’13기를 운영했다.
책 먹는 아이들 13기는 초등학교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장연심(독서논리논술지도사)의 지도로 10월 15일까지 16회 과정으로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관련 책을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해보며 모든 과정이 끝난 후에는 활동 내용을 담은 책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가족을 주제로 '근사한 우리 가족'(로랑 모로 지음) 책을 함께 읽고 스크레치종이에 우리 가족 상상화를 그려보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