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 팜스코 7% 상승…사료 관련주 강세

  • 등록 2022.05.20 14: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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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밀 수출 전격 금지 영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팜스코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10분 기준 팜스코의 주가는 전일 대비 7.55%(540원) 상승한 7690원이다.

 

최근 세계 밀 생산량 2위 국가인 인도가 밀 수출을 전격 금지하고 중앙 정부가 허가한 물량만 수출한다고 발표하자 밀 가격이 상승해 사료 관련주인 팜스코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는 전쟁이 계속되면 곡물과 식용유를 중심으로 식량 부족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면서 이에 따라 식량 수출을 제한하는 국가들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도네시아는 팜유 등 식용유의 수출을 막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내년 말까지 콩기름과 대두분 수출을 금지했다. 러시아는 설탕과 해바라기씨는 8월 말까지, 밀과 호밀, 보리, 옥수수는 다음 달 말까지 각각 수출을 금지했다.

 

한편 팜스코는 지난 1999년 10월 1일 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되었고 지난 1999년 10월 25일 한국증권거래소에 시장 2부 종목으로 상장한 회사이다. 팜스코의 주된 사업은 배합사료업이고 신선식품 판매 및 도축업, 육가공, 양돈업, 태양광, 퇴비화 사업 등도 수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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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기자 smlee@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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