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을문화진흥원, '문화재활용사업' 주목받는 제주관광의 새 얼굴

2022.03.13 23:02:0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은 지난 11일 한중,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방문한 외국 관광객 유치 중심으로 서귀포 문화재 야행과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등을 진행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얼굴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지상파와 온라인, 그리고 소규모로 진행됐던 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들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비해 제주의 신화와 전설, 그리고 문화재 현장을 제대로 알리는 역사탐방 투어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3년째 추진 중인 서귀포 문화재 야행은 ‘신화와 전설의 고장 서귀포’라는 부제를 달고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경 △야식 △야시 △야숙  8야를 단체관광객 전문여행사인 제주미로항공여행사(대표 양은화)와 연계해 1차로 천지연폭포 일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차 문화재 야행은 오는 9월 24일과 25일에는 주한베트남 관광청대표부와 협력해 한베수교 30주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하는 공연단 및 관광객을 유치해 제2회 제주의 신 선발대회 및 설문대할망을 기리는 제2회 전국 시니어 모델 동아리 대회 등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재형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로 ‘제주의 신 퍼레이드와 퍼포먼스’ △야사 ‘우리들의 제주이야기’ △야경 ‘신화와 전설, 그리고 나’ △야화 ‘신비로운 제주문화재와 신화’ △야설 ‘1만8천 신들의 연희극’ △야식 ‘길위에 신들의 만찬’ △야시 ‘만덕객주 프리마켓’ △야숙 ‘신화와 전설을 품은 야숙’ 8야다. 

 

 

2년 연속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생생문화재 해녀문화 활용사업은 ‘해녀의 삶, 그리고 바다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한중시보와 (사)한중미래재단과 협력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방문할 중국 관광객 등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녀와 함께 1박 2일, 찾아가는 해녀문화축제, 문화상품개발, 해녀문화탐방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사업으로 추진하는 ‘널, 잊을까?, 아님 새길까? 제주알뜨르 비행장은’은 영주민속보존회(회장 오영희)가 주관이 돼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제주 알뜨르비행장 일원에서 다크투어, 슬픔의 지도 제주아리랑, 제주알뜨르를 이야기하다 평화 인문학 강좌, 옛 가요 선율에 실린 시간여행 등 4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들 제주해녀문화사업과 제주 알뜨르비행장 활용사업은 지난 12일 첫 사업으로 마을문화대학(학장 고순실)소속 시니어모델 50명과 한국사진영상교류협회(이사장 김남규)와 공동으로 문화재를 알리는 퍼포먼스와 홍보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 첫 사업인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인 ‘핸드폰 없는 세상, 추사체와 세한도를 만나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유배지에서의 하룻밤, 추사가 돼 떠나는 유배길, 핸드폰 없는 유배체험학교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이들 문화재 활용사업에는 한국시조시인협회(이사장 이정환) 회원 150명이 오는 9월 3일과 4일 2일간 역사탐방 투어를 할 계획이다. 

 

안정업 이사장은 “도민에겐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관광객에겐 색다른 매력을 안겨줄 수 있는 제주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제주의 신화와 전설, 그리고 슬픔과 애환이 깃든 제주문화재를 활용한 역사문화탐방, 다크투어 등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마을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제주문화재를 알리는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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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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