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미국 재무부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러시아를 제재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과 라브로프 장관 등은 우크라이나를 불법으로 침공한 데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밖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총장, 제재 리스트에 추가했다.
미 재무부는 “이번 조치는 러시아 최대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 러시아 연방정부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제한 등 이번 주 미국과 그 파트너들이 취한 전면적인 조치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재무부 제재 리스트에 오르면 미국 내에 있는 자산이 모두 동결된다.
앞서 백악관은 러시아에 대한 직접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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