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어촌계 수산종자 지원

2021.11.25 17:51:54

평대·종달·법환·남원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홍해삼종자 12 만마리 방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2020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어촌계인 평대·종달·법환·남원어촌계 마을어장에 수산종자 12만 마리를 지원한다.


마을어업 경영평가를 통해 도내 102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마을어장 자원회복, 해녀 보호 육성, 마을어장 개방 등 5개 분야·15개 항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어촌계 4개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로 수산종자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16일 평대·종달어촌계에 홍해삼 종자 각 3만 마리, 법환어촌계에 전복 종자 3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12월초 남원어촌계에 전복종자 3만 마리를 지원하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마을어업 경영평가 항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마을어장 개방, 신규해녀 확대 등에 노력하는 우수 어촌계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자원회복과 해녀보호 육성을 위한 마을어업 경영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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