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러블리즈의 베이비소울이 활동명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17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베이비소울이 이수정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이수정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림 측은 이수정으로 다시 태어난 베이비소울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수정은 원피스부터 청바지까지 다양한 의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며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이수정이 몸담고 있던 그룹 러블리즈는 2014년 데뷔해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 ‘아-츄’(Ah-Choo), ‘지금, 우리’, ‘데스티니’(Destiny, 나의 지구) 등의 대표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마의 7주년을 넘기지 못한 채 계약종료를 맞이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은 2021년 11월 16일부로 만료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통해 해체 소식을 전했다.

이어 “러블리즈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러블리즈 멤버 중 베이비소울은 당사와 오랜 시간 쌓아온 신의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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