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원영이 새로운 시작의 발을 디뎠다.

4일 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WONYOUNG 원영 2004.08.31’이라는 글과 함께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원영이 신인 그룹 ‘IVE’(아이브)에 합류하게 된 사실을 알렸다.

아이브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우주소녀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6인조 걸그룹이다.

소속사는 “성장형 그룹의 스토리가 아닌 완성형 걸그룹으로서 아이브만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명확하게 보여줄 것”이라 말하며 대중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아이브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함께하고 나누는 아이브,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그룹 아이브로 K팝신에 새로운 방향성까지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그룹명 아이브는 ‘I HAVE = IVE’ 의미로, 이들이 가진 것들을 아이브답게 보여주겠다는 의미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6인조 그룹 아이브의 멤버는 3명이다. 리더 유진을 비롯해 가을, 원영이 그들이다. 이 중 유진은 원영과 함께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원영은 연내 데뷔 예정인 아이브에서 보컬 포지션을 맡는다.

한편 원영은 지난 4월까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했다. 현재는 KBS2 음악 쇼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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