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세종메디칼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후 2시 31분 기준 세종메디칼은 전일대비 6.64% 오른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임상 2·3상을 진행 중인 제넨셀이 임상 2상 결과를 도출한 후 내년 초 조건부 허가를 신청해 해외 코로나19 치료제 가격(약 80만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달 제넨셀은 경구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국내 제2·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우리나라와 유럽 3개국 및 인도 등 5개 국가에서 실시되며, 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ES16001'의 용량 및 유효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후보물질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