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6일, 상반기 이동토지에 대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8월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정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지목변경, 분할, 합병 등 이동된 토지로서 5,400여 필지가 해당되며, 그동안 제주시에서 조사한 건축물 신축, 형질변경 등 변경된 토지특성을 반영하여 개별토지별로 지가 산정이 진행된다.
산정이 완료된 토지에 대해 제주시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게 되며, 제주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최종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