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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 검사, "부적합 제로"

이영섭 기자  2018.08.06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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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6일, 도내 3개소 도축작업장에 출하되는 소, 돼지, 닭 등을 대상으로 부상 또는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 위주로 시료를 채취해 항생제, 합성항균제, 농약 등 유해 잔류물질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와 규제, 정밀검사를 매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도 실시한 제주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 검사 결과, 검사 대상 3,450건에서 잔류기준 위반건은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익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항생제 권장량 사용과 휴약기간 준수 등『동물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10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할 방침”이라며, “식육 중 유해 잔류물질검사 확대 추진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은 물론 식육 중 유해 잔류물질로 인한 인체 항생제 내성균 출현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